2024년 최저시급과 내 월급 및 최저임금 3초만에 계산하는 방법

내 월급이 2024년 최저시급과 비교했을 때 얼마만큼 더 받는지 궁금하시죠? 최저시급 계산방법과 최저임금 계산을 어떻게 하는지, 주휴시간 및 주휴수당은 어떻게 계산하는지 같이 알려드리겠습니다.

2024년 최저시급

2024년 최저임금은 9,860원 입니다.

2024년에는 1시간 근무를 하면 최소한 9,860원 이상의 시급을 받아야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2023년에 비해서 약 2.5% 인상이 되었습니다.

2023년 최저시급

2023년 최저임금은 9,620원입니다. 2023년 최저임금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얻고 싶은 분은 아래 링크를 클릭해 보세요

2023 최저시급

2024년 최저시급 게산하기

아래 링크 클릭하시면 2024년 최저시급 계산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 클릭하여 최저시급과 내 월급이 최저시급보다 많은지 적은지 확인해 보세요.

최저시급 계산기

최저시급 계산기 사용방법

1️⃣ 먼저 위 링크 클릭하여 네이버 최저시급 계산기에 접속을 합니다.

2️⃣ 앞에 구분값을 선택한 다음에 시급, 월급 값을 선택해야 합니다.

3️⃣ 근무 시간을 입력할 때는 주휴시간을 포함한 근무시간을 입력해야 합니다.

4️⃣ 주휴시간 계산방법을 모르는 분들은 이 포스팅 아래쪽에 주휴시간 계산 방법을 참고해 주세요.

5️⃣ 시급 기준으로 몇 시간 근무했을 때 받는 월급, 월급 기준으로 몇시간 근무했을 때 받는 시급이 얼마인지 모두 계산이 가능합니다.

주휴일

주휴일이란 일주일 동안 근무한 근로자에게 1일의 유급 휴일을 부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쉽게 풀어서 말씀을 드리면 하루에 8시간, 5일 근무를 하면 일주일에 40시간 근무를 하는 것인데요. 40시간 근무를 하면 1일 휴일을 부여합니다. 왜 40시간 근무를 하면 유급 휴일 1일을 줄까요?

1일 휴일(휴가)은 시간으로 환산하면 8시간입니다. 우리가 하루동안 근무를 안 하니까 휴가는 8시간의 근무에 해당하는 것이죠. 법적으로 40시간 근무하면 주휴시간 계산식에 따라서 8시간이 주어지는데요. 8시간의 주휴시간은 휴일 1일에 해당합니다. 만약 유급 휴가를 쓰지 않는다면 일주일 40시간 근무 시 48시간 근무한 것으로 인정이 되는 것입니다.

단, 일주일 총 근무시간이 15시간 이상 되어야 적용이 됩니다.

주휴시간 계산방법

1주 총 근로시간 / 40시간 X 8시간입니다.

예를 들어 일주일에 25시간 근무를 했다면 25 / 40 X 8 시간 = 5시간입니다.

일주일에 25시간 근무하면 주휴시간 5시간을 부여합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30시간 근무한 것으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일주일에 42시간 근무했다면 42 / 40 X 8시간 = 8.04시간 주휴시간을 인정받습니다.

그래서 50.04시간 근무한 것으로 인정 받을 수 있습니다.

주휴수당 계산방법

주휴시간 X 시급

예를 들어 25시간 근무한 경우 위에 계산식 결과로 보면 주휴시간은 5시간이죠? 5시간 X 최저시급 을 하면 나의 주휴수당이 계산되는 것입니다.

최저임금은 많이 오르는 것이 좋은가?

최저 임금 인상률에 관해서 고용주와 노동자의 입장 차이는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고용주 입장에서는 인건비를 당연히 줄이고 싶겠고, 노동자 입장에서는 월급을 많이 받고 싶겠죠. 그런데 단순하게 이렇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간단한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사과 농장을 운영하는 고용주 A 씨가 있고, 사과농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B 씨가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A는 B를 고용하고 시간당 1000원의 시급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B는 1시간에 사과 1개를 수확한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A씨는 사과 1개를 1500원에 판매를 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러면 A는 이익이 사과 1개당 500원 이겠죠?

그런데 국가에서 최저시급으로 1300원을 지정했습니다. 그러면 A는 B에게 시간당 무조건 1300원을 지급해야 합니다. 사과 1개당 가격이 1500원인데, 시급으로 1300원을 지급하면 A는 사과 1개당 수익이 200원으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면 A의 수익은 떨어지겠죠? 그래서 A는 사과 가격을 1800원으로 올려 사과 1개당 수익이 이전처럼 500원이 되도록 유지를 할 것입니다.

최저 시급이 인상되면 물가도 인상되게 되어있습니다. 단순히 노동자 입장에서 많이 벌어서 좋다라고 생각을 하시면 안 되고, 우리가 사 먹는 과일, 식품, 과자, 음료수 등의 가격도 같이 인상을 하게 됩니다. 그러면 최저시급 인상을 하지 않는 게 좋은 것인가?라는 의문이 들겠죠?

아까와 같은 상황이라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B는 현재 시급으로 1000원을 받고, A는 사과를 1500원에 판매를 한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B의 최저시급이 800원으로 낮아지게 되면 A는 사과 가격을 1500원에서 1300원으로 낮출까요? 인간의 욕심, 심리가 가격에 반영이 되기 때문에 사과 가격이 낮춰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면 노동자는 월급으로 받는 돈이 적은데 물가는 그대로겠죠?

돈이 없는데 사람들이 뭔가를 사 먹으려고 할까요? 소비심리가 위축되고, 시장경제가 비활성화될 가능성이 매우 높죠. 그러면 A 씨 입장에서도 사과 판매량이 줄어들고, 수익에 타격이 갑니다.

자, 만약 B 씨의 최저 임금이 800원으로 낮아지고, A씨도 사과 가격을 1300원으로 낮춨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러면 사람들은 사과 가격이 점점 낮아지는 것을 볼 수 있겠죠?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데, 지금 사과를 사 먹고 싶을까요? 조금만 더 기다리면 1000원으로 떨어질지도 모르는데요. 그래서 최저임금을 낮추는 것 역시 시장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매년 고용주와 노동자 간에 최저임금 합의점 도달하기 어려운 것이 여기에 있습니다. 최저임금에 따라서 시장 물가가 결정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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