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동행 웨딩 플래너]웨딩 박람회 - 웨딩북 후기 VS 다이렉트 후기
비동행 웨딩 플래너를 찾고 계신가요? 웨딩북과 다이렉트 후기가 궁금하신가요? 웨딩북과 다이렉트는 비동행 웨딩플래너 업체인데요. 오늘은 웨딩북과 다이렉트를 방문한 후기 및 상세 비교, 종합의견에 대해서 작성해보겠습니다. 보시고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웨딩북과 다이렉트 2 군대를 선택 한 이유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비동행 플래너라는 것입니다. 원래는 플래너가 같이 동행하면서 드레스나 턱시도 같은 것을 봐주긴 하지만 동행하는 것이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동행 플래너를 찾을 때에는 웨딩북과 다이렉트 2개 업체가 대표적입니다.
웨딩 박람회 방문 전 반드시 확인해야할 사항
만약 아직 웨딩 플래너 업체를 방문하시지 않은 분들은 이렇게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반드시 다 읽어보고 가시길)
1️⃣ 웨딩북, 다이렉트 업체 방문 날짜를 같은 날짜로 예약을 잡습니다.
2️⃣ 예약은 토요일로 하는게 가장 좋습니다.(이유는 아래쪽에 설명)
3️⃣ 방문 전에 물어볼 내용을 정리해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4️⃣ 당일 계약을 하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5️⃣ 담당 웨딩플래너가 몇 년 정도 해당 직무에 근무했는지 확인합니다.
6️⃣ 결혼식 날짜는 대략적으로 정하고 가세요(확정이 아니더라도 대략 몇 월쯤)
자세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웨딩북과 다이렉트를 같은 날짜로 예약하라고 하는 것은 두 업체의 견적을 비교하기 위해서입니다. 웨딩북은 오전, 다이렉트는 오후 이렇게 예약을 잡으시면 됩니다.
대부분 웨딩 박람회가 토, 일 2일간 진행이 됩니다. (매주 진행이 되며, 규모가 큰 박람회의 경우 분기마다 이뤄집니다.) 토요일로 예약을 잡으라는 것은 플래너마다 다르지만 상담하고 당일 바로 계약금을 넣으라라고 하는 플래너가 있습니다. 그래서 "내일까지 박람회를 하니까 내일까지 생각을 해서 결정하겠다"라고 말하면서 빠져나오기 위해서입니다. (저는 일요일에 방문해서 그냥 바로 결정할 사항은 아니고 고민 좀 해보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
궁금했던 내용은 정리해서 가면 좋습니다. 가서 상담을 받고 여러 가지 내용을 듣다 보면 혼이 빠지고 힘듭니다. 머릿속으로 생각을 했지만 잊어버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궁금한 내용을 정리하고 작성해서 가는 것이 좋습니다.
당일 계약을 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 박람회가 끝나면 혜택이 없다", "다음에는 금액이 올라간다" 등 여러 이유로 당일 계약을 계속 유도합니다. 하지만 충분히 집에서 생각을 하고 다음 박람회에 방문해도 금액은 동일하거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담당 플래너의 경력은 각각 장단점이 있는데 저는 경력이 조금 짧은 플래너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이건 지극히 저의 개인적인 의견이니 그냥 참고만 해주시면 됩니다. 경력이 짧은 플래너는 아무래도 계약을 많이 성사시켜야 하기 때문에 신랑 신부 입장에서 조금 더 생각을 해주는 느낌이 있고, 좀 더 챙겨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메이크업 체험 등)
웨딩북 VS 다이렉트 방문 후기
비동행 웨딩업체 다이렉트 후기
전체적인 분위기, 플래너 상담 후기까지 포함해서 장단점을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플래너는 case by case이라서 참고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다이렉트는 네이버에 카페가 존재하며 카페를 통해서 박람회 신청을 해주시면 됩니다. (아래 링크 클릭하여 다이렉트 카페 방문하기)
장점
- 규모가 커서 스드메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음(제휴 업체가 많음)
- PAYBACK 혜택이 많음(내가 노력해야 함)
- 네이버 카페에 웨딩 관련 정보가 많음
단점
- 상담 당일 계약을 심하게 유도함 (플래너마다 다를 수 있음)
- 당일 계약을 진행하지 않으면 다른 비용을 파악하기 어려움 (플래너마다 다를 수 있음)
- 오랫동안 기다림
- 거대한 카르텔 느낌
- 계약을 위해 장소가 만들어진 느낌
후기를 잠깐 작성해보자면 다이렉트 업체는 건물의 몇 개 층을 임대해서 사용합니다. 건물의 9층인가 7층에 들어가면 의자와 책상이 식당처럼 쫙 놓여 있고, 거기에 상담하는 사람들이 쭉 있었습니다. 뭔가 거대한 카르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 그리고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저희는 자리를 안내받았지만 플래너님이 10분 지나도 오시지 않으셨어요.
우여곡절 끝에 플래너님이 오셔서 상담을 진행하게 되었고, 다이렉트의 큰 장점인 Payback 제도, 제휴된 스드메 업체들을 보여주면서 업체별 콘셉트와 특징들을 알려주셨습니다. 역시 업체들을 많이 비교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금액 계산을 하고 당일 계약금을 넣으라는 식으로 압박을 주셨습니다. 솔직히 저희는 견적이 궁금해서 방문을 했던 건데 저희가 계약을 하지 않으려 하자 웨딩홀 가격 등도 알려주실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오늘 우리 말고 모든 커플들 다 계약을 했다고, 이 정도면 안 할 이유가 없다고 하셨는데, 너무 계약하라고 강요하니까 짜증 났고 오히려 더 하기가 싫어졌습니다.
비동행 웨딩업체 웨딩북 후기
웨딩북 역시 분위기와 플래너 후기까지 작성해 보겠습니다. 플래너는 case by case이라서 참고만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웨딩북은 모바일 어플이 존재합니다. PC환경인 웹에서도 접속이 가능하고, 모바일에서도 어플을 다운받아서 접속이 가능합니다. 모바일이나 PC에서 박람회 신청을 해주시면 됩니다. (아래 링크 클릭하여 웨딩북 어플 다운받기)
장점
- 건물 내부가 깔끔하게 인테리어 되어있고, 웨딩 체험하는 느낌
- 건물 전체를 웨딩북이 사용
- 층별로 구역이 나눠져 있었음
- 메이크업 체험할 수 있음(신랑, 신부)
- 체크인과 동시에 작은 사은품 챙겨줌
- 플래너가 친절함(플래너마다 다를 수 있음)
단점
- PAYBACK 혜택이 적음
- 다이렉트에 비해 혜택이 적음
- 스드메 업체가 다이렉트보다 적음
웨딩북은 다이렉트와 다르게 건물 전체를 사용하기 때문에 각 층별로 역할이 나눠져 있었습니다. 1층에서 접수? Check In 같은 것을 하고 3층으로 올라가서 메이크업 체험을 했습니다. 저희 담당 플래너님이 챙겨주신 신부 메이크업 체험을 신청하게 되어서 먼저 메이크업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3층에 올라가서 메이크업을 진행해주시는 선생님들과 실장? 님이 계셨는데. 약 40~50분 정도 웨딩 메이크업과 헤어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하 1층에 내려가서 지정된 플래너님과 상담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1층은 웨딩복 수십 벌이 쫙 걸려있었고, 아늑한 분위기였습니다. 결혼식 몇 개월 전에 무엇을 해야 하는지 일정을 알려주셨고, 그 이후에 스드메 상담을 진행했습니다. 스드메 업체는 다이렉트와 중복된 업체가 많았으며, 업체 수는 역시 다이렉트 보다 적었습니다. 또한 Payback혜택이 다이렉트보다 적어서 조금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플래너님이 반드시 지금 결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셨습니다. 다이렉트에 비해서 부담을 주지 않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상담 후에는 건물 내에 다른 상담(한복, 웨딩홀, 가전, 예물, 예단 등) 도 해보라고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웨딩홀 상담하는 분께 찾아가서 웨딩홀 투어 예약도 잡고 대략적인 금액도 확인이 가능했습니다.
비대면 플래너 웨딩 박람회 종합의견
두 업체 비슷한 스드메로 진행한다고 했을 때 스드메 가격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다이렉트는 내가 노력을 해서 payback을 받을 수 있다 라는 점이 큰 장점인 것 같고, 웨딩북은 계약 여부와 상관없이 다양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플래너를 잘 만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플래너 만나는 것은 복불복입니다.
위 글은 제휴 작성이 아닌 직접 체험하고 작성한 후기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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