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에서 시동을 끄고 라디오를 듣거나, 창문을 내리고 싶은 경우가 있습니다. 이걸 자동차 ACC모드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자동차의 시동이 버튼식으로 변경이 되면서 방법을 모르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자동차 ACC모드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에는 시동 관련하여 4가지 모드가 존재합니다.
① Lock 모드
② ACC 모드
③ ON 모드
④ 시동 모드
자동차 키를 꽂고 시동을 걸때는 아래 왼쪽 그림과 같이 모드가 각각 적혀있었습니다. 그래서 해당 모드를 적용하고 싶으면 키를 꽂고 적절한 각도롤 키를 돌리면 그 모드가 적용이 되었죠. 하지만 최근에는 버튼식으로 변경이 되면서 ACC나 ON모드를 찾을 수가 없습니다.
아래 글을 읽기 귀찮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여 확인을 해보시면 됩니다. (아래 링크 클릭하여 1분만에 유튜브 확인하기)
LOCK 모드
핸들을 잠궈서 도난을 방지하는 모드라고 합니다.
버튼식 시동키에는 없는 기능인것 같습니다.
ACC 모드
ACC는 Accessory 의 약자입니다. 배터리의 전력을 차량에 공급해주는 모드입니다. 주행에 상관없는 라디오, 창문, 송풍, 시계, 네비게이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그래서 시동을 끈 상태에서 또는 차량을 주차한 상태에서 노래를 듣거나 네비게이션을 보고싶다면 ACC모드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버튼식의 경우는 시동버튼을 한번 눌러주면 ACC모드가 적용 됩니다.(브레이크 밟지 않은 상태)
ON 모드
ON모드는 엔진을 제외하고 모든 모듈 및 기기에 전원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즉, 시동을 켜기전 준비단계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계기판, 엔진과 관련된 전자장비들 등에 전원이 공급됩니다. 그래서 ACC모드보다 전력소모가 더 심한편입니다. 이 모드를 계속 유지할 경우 30~40분 내에 배터리가 방전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버튼식의 경우 시동버튼을 두번 눌러주면 ON모드가 적용됩니다. ACC모드에서 시동버튼을 한번 더 누르면 ON 모드로 적용됩니다.(브레이크 밟지 않은 상태)
시동 모드
시동모드는 엔진 + 모든 전원장치를 켜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반적으로 시동을 켜는것을 의미합니다. ACC 모드에서 바로 시동을 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래 TIP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ACC모드에서 시동버튼을 꾸욱 5~10초정도 누르면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시동이 켜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