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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단양을 (8월 22일~23일)1박 2일로 다녀왔습니다. 그 중 만천하스카이워크, 짚와이어에 대해서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혹시 짚와이어나 만천하스카이워크 방문 예정이신 분들은 제 글을 참고하셔서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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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KTX 이음) 출발 (09시) - 단양역 도착(10시 15분) - 역앞의 택시 이용 (5,500원) - 만천하스카이워크 도착!! 저희는 단양에 도착하자마자 만천하스카이워크를 갔습니다. (단양역에 내리면 전망대가 보입니다.)

TIP
 
 

단양은 카카오택시가 정말 잘 잡힙니다. 자차없이 방문하시는 분들은 택시 이용하시면 됩니다. 

 

만천하 스카이워크에 도착을 했는데 매표소 방향쪽으로 가시면 안내요원분들이 안내를 잘 해주십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에는 여러가지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 있습니다.

① 전망대

② 모노레일

③ 짚라인(짚와이어)

④ 슬라이드

⑤ 알파인코스트

②,③,④ 이용시에는 탑승동의서 작성이 반드시 필요합니다.(표 구매할때 제출)

동의서는 표를 결제할 때 제출해야 하며, 주말에는 이용객이 많으니 동의서를 미리 집에서 작성하셔서 표를 끊으시면 주말에 대기순번을 앞당길 수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동의서 다운로드)

만천하스카이워크 동의서

만약 현장에서 동의서 작성하시면 실제로 몸무게를 측정해야합니다. 신발신고 체중게에 올라가서 몸무게를 측정했습니다. 남성만 측정했던것 같아요. 그리고 매표소 가서 동의서를 제출하면 표와, 입장팔찌, 지역상품권을 줍니다. 짚라인 이용 가격은 성인은 30,000원 입니다. 하지만 입장료(3,000원)까지 같이 내야 합니다. 그래서 1인당 33,000원 입니다. 

표를 발권하고 난 이후에 저희는 매표소 옆에 있는 사물함에 짐을 보관했습니다. 사물함 보관비는 따로 발생하지 않아요. 짐을 넣고 비번 입력하면 끝!! 너무 좋더라구요. 그렇게 짐을 넣고 매표소 옆에 보면 관광버스(전망대까지 운행하는 버스)에 탑승을 합니다. 

 

전망대에 버스가 도착하면 바로옆에 짚와이어 대기하는 곳이 있고, 조금 더 위쪽으로 가면 아래 그림과 같이 자물쇠를 잠그는 곳이 있습니다. 그 뒷편에는 멋진풍경이 보이네요. 단양역도 보이고 옆에 흐르는 남한강도 보이네요.

자물쇠 잠그는 곳 옆에 길이 있는데 이 길 따라 쭉 올라가면 전망대로 가는 길입니다.

 

전망대 정상에서는 멋진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고, 바닥이 투명 유리인 전망대도 볼 수 있습니다. 투명유리인 곳은 조금 흔들흔들 거리더라구요.(무서웠어요 ㅎㅎ)

전망대에서 바라본 단양역과 남한강

멋진 풍경을 감상하고 전망대에서 내려와서 짚와이어를 타러 갔습니다. 전망대에서 내려오면 바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짚와이어는 아까 구매한 팔찌를 차고 있으면 통과시켜 줍니다.

 

짚와이어 코스는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① -> ② 까지 가고, ② 에서 옆쪽 와이어로 갈아탑니다. 그러면 ② -> ③ 코스를 타고 내려와서 매표소 있는 곳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짚와이어 코스

짚와이어 이용시 당연히 안정장비인 헬멧과, 구명조끼(?)같은 장비를 착용합니다. 구명조끼 같이 생긴 장비 등쪽에 지퍼주머니가 있는데 거기에 소지품을 넣고 타면 됩니다. (안내요원이 다 도와줍니다.)

 

첫번째 ① -> ② 까지는 코스 중 초반 한 5초? 정도는 조금 무섭더라구요 ㅋㅋ 근데 코스 중간쯤 오니 그냥 시원하고 좋았어요 속도는 생각보다 빠르더라구요. 근데 저는 재미있었습니다. 타면서 사진을 찍고싶었는데 떨어뜨릴까봐 저도 제 구명조끼(?) 등 쪽에 보관하는 지퍼주머니에 넣고 탔습니다. 그래서 다른사람들 타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또 타고 싶어요 ㅎㅎ

짚와이어 이용 모습

짚와이어가 조금 비싸긴 했지만 그래도 후회없는 선택이었습니다. 잘 탔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이후 단양 구경시장을 방문하기 위해 카카오택시를 불렀는데요. 호출하자마자 바로 잡혔어요. 서울보다 택시가 잘잡히는것 같아요 정말로 ㅋㅋ

 

다음 포스팅은 단양 구경시장을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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